미국 갱신 자녀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2022년 3월 13일 일요일

숭배 예배당

 

예수님, 가장 거룩한 성체 안 계신 주님, 안녕하세요! 저의 좋고 아름다운 하느님, 당신을 사랑하고 찬양하며 제가 그리고 모든 인류에게 베풀어주시는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제게 가장 좋은 분이시여, 성미사와 고해성사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성미사를 집전하신 신부님과 저를 고해신부를 맡아주셨던 사제를 축복해주시고 주님, 그들의 사제직 소명 안에서 많은 은총과 복을 내려주시길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악마의 올무와 어둠의 세력으로부터 그들을 보호하시고 모든 신부님들과 교구장들 그리고 수도자들에게 특히 프란치스코 교황님께도 그렇게 해주세요. 주님, 프란치스코 교황님에게 조언과 충고를 해주는 사람들의 마음을 돌이키시고 당신 성령의 속삭임에 항상 열려있게 하소서. 제 가족 구성원들과 모든 친구들도 주님의 성령의 속삭임에 열려 있기를 기도합니다.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시는 분, 하늘로부터 오는 은총과 거룩한 천사들의 기도를 통해 우리가 단순히 열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이러한 속삭임을 재빨리 따르도록 도와주세요. 주님, 저는 아직 이것을 배우고 있으며 당신에게서 온 것인지 제 생각에서 온 것인지를 구별하는 법을 익히고 있습니다. 어떤 경우든 예수님께서 저의 마음과 정신 그리고 의지를 다스려 제가 당신의 거룩한 뜻 안에서 살아가며 당신이 저를 통해 일하시거나 좋은 의도로 하는 행동만 하도록 해주세요. 예수님, 내가 당신이 내 안에 역사하고 계신 것을 잊을 때에도 계속 그렇게 해주십시오. 주님의 허락입니다, 주님. 저는 업무나 손에 들린 과제 또는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걱정 등 얼마나 집중할 수 있는지 아십니다. 그러므로 제가 가끔 (자주 정말로) 잊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니 예수님께서 당신이 무엇을 하기를 원하시는지, 무슨 말을 해야 하는지 아니면 많은 경우 말하지 않아야 하는지(침묵해야 하는지), 그리고 기도하고 숙고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물어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켜주십시오. 주님, 제 삶과 업무와 마음과 잠과 기도의 시간과 다른 사람들과의 만남과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제가 가진 모든 것을 당신께 드립니다. 저에게 있는 모든 좋은 것은 모두 당신으로부터 온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게 해주세요, 주님. 제게 일어나는 것 또는 주변에서 일어나는 심지어 세상에서도 당신을 통하지 않거나 당신의 허락 없이 일어나는 일이 없음을 기억하도록 도와주십시오. 그러므로 저는 귀중하고 완벽한 당신의 뜻 안에서 쉬고 있음을 알면서 항상 평안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을 위해 해야 할 특정 행동이 있을 때 언제인지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예수님, 당신을 사랑하며 저 자신을 당신께 맡깁니다. 오직 당신만을 위하여 살아가며 죽는 동안 함께 해주세요, 제 좋으신 온유하신 예수님. 당신의 자비와 사랑에 감사합니다! 주님, 기도 요청이 있거나 기도가 필요한 모든 영혼들을 가장 거룩한 성체 안 계신 당신께 가져옵니다. 오늘 아침 (이름 보류), 새로 이 지역으로 왔고 부인과 함께 새로운 교회를 찾고 있는 젊은 청년에게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저를 그와 만나게 해주기 위해 모든 상황을 마련하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주님. 제가 고해성사를 받기 위해 그의 뒤에 줄 서서 기다리도록 하시고 또한 (이름 보류) 님이 제가 줄 서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상기시켜 드린 오늘 아침의 사건들에 감탄합니다(혼자서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마지막 순번이었으니까요!). (이름 보류)님과 대화하고 그에게 자리를 맡아달라고 부탁드림으로써(제가 혼자서 생각해내지 못한 일입니다!) 제가 돌아왔을 때 저와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오, 주님께서 제 모든 발걸음을 인도하십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신부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저는 당신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사실입니다, 저는 나의 주님 그리고 하느님께서는 모든 것에 의존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주님! 찬양합니다, 주님.

“얘들아, 얘들아 세상에 은총을 쏟아붓고 있어. 특히 요즘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따르는 이들에게 말이다. 내 작은 아이들아, 나는 모든 자녀에게 은총을 아낌없이 주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내가 사랑하는 자녀들을 다시 한번 권면하며 화해성사를 자주 받으라고 초대한다. 고백하여 모든 죄를 용서받고 너희 영혼이 자유롭고 깨끗하게 되도록 말이다. 가능한 한 자주 가거라, 얘들아;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좋으니 늘 성령님의 역사에 열려 있고 준비가 되어 있도록 하렴. 내가 원하는 건 나를 고백하고 내 길을 따르는 자녀들이 은총 안에서 머무는 것이다. 얘들아, 사소한 죄라도 영혼에 있다면 가능한 한 빨리 고백하거라. 요즘 너희에게 더 많은 것을 요구하는 이유는 이 시대가 특별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특별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지나친 걱정은 하지 마렴, 얘들아. 세상의 어둠과 죄악, 악의 역겨운 냄새를 이제야 조금씩 깨닫기 시작했을 뿐이다. 진실로 너희가 아는 것보다 훨씬 더 심각하다고 약속한다 (하지만 나는 모든 것을 보고 있다) 그리고 역사상 가장 최악의 상태라는 것도 확신시킨다. 그러니 나를 사랑하고 따르는 각자가 죄에서 벗어나 가능한 한 거룩해지고, 내 빛과 사랑, 자비와 온갖 덕으로 가득 차도록 초대한다. 그래야 너희는 세상에 빛을 비추는 것뿐만 아니라 악과 널어닥칠 유혹에도 견딜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너희의 선익을 위해서이고 보호를 위해서이며 너희에 대한 사랑 때문이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다, 내 사랑하는 자녀들아. 나는 너희를 버리지 않을 것이다. 너희도 나를 버려서는 안 된다. 나는 너희를 통해 일할 것이다, 얘들아. 너희의 발걸음을 인도하고 마음을 달래는 따뜻한 말을 해 줄 것이지만 빛 안에 있어야 한다, 내 빛 안에 그래야 나의 지시에 귀 기울일 수 있다. 자녀들아, 주변에는 많은 것들이 일어나고 있어 너희를 산만하게 만들려고; 나에게서 주의를 돌리게 하려고 말이다. 세상에도 악이 가득하고 그것 자체로도 고통받는 형제자매들을 위해 기도할 충분한 이유가 되어야 한다. 얘들아, 다른 사람의 불행에 귀 막고 눈 감지 마라. 기억해라, 내 모든 피조물은 창조주를 닮아 만들어진 인간이다. 너희 모두 나에게 속한다. 나는 각자에게 자유 의지를 선물로 주었으니 너희는 모두 나, 하느님을 선택할 수 있다! 이것은 또한 사람들이 악을 선택할 수도 있다는 뜻이고 내가 알고 있듯이 그들은 나를 따르지 않기로 할 수도 있다. 그러나 내 몫으로는 끊임없이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들을 다시 불러 모으려고 노력할 것이다. 기도를 통해 나에게로 향하도록 도와라, 나로부터 멀어진 이들에게 나의 초대에 응답하게 하거라.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과 나를 따르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라, 얘들아; 계속해서 기도하고 또 기도하라. 너희는 충분히 기도하지 않는다, 얘들아. 만약 그랬다면 많은 영혼이 이미 개종했을 것이다. 내 자녀들아, 지극히 거룩하고 깨끗한 성모 마리아께서도 아버지께 영혼의 회개를 위해 반복적으로 기도를 요청해 왔다. 만약 내 자녀들이 그분이 부탁하신 모든 것을 했다면 너희는 벌써 순명과 평화의 시대를 살고 있을 것이다. 그녀가 부탁하신 대로 서둘러 행하라, 왜냐하면 그것은 모두 아버지께서 인류를 위해서 주신 것이기 때문이다. 믿지 않는다면 하느님께 마음을 닫았기 때문일 것이다. 예수님의 어머니를 불신할 수 있는 사람이 누구란 말인가? 냉소적이고 신앙이 부족한 사람 외에는 아무도 없을 것이다. 이런 상태로 남아있는 것은 내 시대의 바리사이들과 서기관과 같다는 뜻이다, 내가 이 땅에 살았던 삶에서처럼 말이다. 메시아를 거부했던 그들처럼 마음을 굳게 하지 마라! 나자렛 출신 마리아와 같이 온 마음으로 구원의 계획에 ‘승낙’한 하느님의 경이로움을 활짝 열어젖거라. 그녀는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진정 놀라운 존재이며, 고지 이전과 성육성사 이전에 이르기까지 평생 동안 끊임없이 하느님의 뜻에 전적으로 동의했다. 역사상 그 누구보다 더 그랬고 결과적으로 완벽하게 사랑했기에 아버지께서는 그녀의 기도를 받아들여 메시아를 보내시도록 서둘러 내 강림을 재촉하셨다. 그래, 얘들아; 그녀의 선함과 충실함, 순수한 영혼과 큰 겸손으로 인해 그녀의 기도는 역사상 그 시대에 메시아의 오심을 앞당겼다. 그래, 하느님께서는 베들레헴에서 나의 탄생을 정하셨고 성경 속 모든 예언은 적절한 시기에 이루어졌지만 나는 반복하지만 마리아, 지극히 거룩하고 깨끗한 마리아, ‘만수하신 분’ 때문에 삼위일체께서 그녀에게 온전히 기뻐하시며 내 성육성사가 예정보다 더 빨리 일어났다. 그래, 하느님께서는 그렇게 원하셨다; 그러나 너희는 나의 어머니 마리아가 인류를 위해 간구할 수 있는 능력을 이해하고 큰 기쁨으로 믿기 시작해야 한다.” 그녀는 성삼위일체의 뜻과 너무나 일치하여 하느님께서 그분을 통해 작용하셨고 지금도 그러하시다. 내가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해서이고, 너희가 더욱더 그분의 전구를 청하고 그분 지성심을 통하여 나에게 헌신하도록 초대하기 위해서이다. 내 자녀들아, 이것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숙고해 보아라. 에덴 동산에서 타락했을 때 상실된 것을 회복시키기 위해 하느님께서 인류를 얼마나 사랑하셨는지 생각해 보아라. 특히 나를 사랑하지만 나의 거룩한 사도적 교회인 유일하고 참되고 가톨릭이며 사도적인 교회의 바깥에 머물러 있는 내 자녀들아, 그리고 아직 그분의 어머니 마리아의 위대함(하느님의 큰 사랑과 긍휼로 인해)을 깨닫지 못하는 너희에게 말씀드린다. 그녀는 너희를 나에게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인도할 뿐만 아니라 하느님으로부터 너희에게 은총도 베풀어 주실 것이다. 그분은 끊임없이 하느님의 보좌 앞에서 전구하시고, 심지어 하늘을 떠나 땅에 내려와 내 자녀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러 오시더라도 그것 또한 하느님의 뜻 안에서 그렇게 하신다. 그녀는 항상 하느님의 뜻 안에 행동하신다. 왜냐하면 그분은 나의 뜻과 완벽하게 일치하기 때문이다. 천국에 있는 모든 이들도 진실로 나의 뜻과 합쳐져 있다. 차이는 너희 역할에 있다는 것이다, 내 자녀들아. 그분의 역할은 교회의 어머니이시다. 그녀의 역할은 너희 어머니로서 내가 너희에게 주시는 어머니이시다. 그녀는 너희 영적인 어머니이시다. ‘내가 이미 현세의 어머니가 있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라고 묻는 사람이 되지 마라. 왜냐하면 태어난 모든 사람, 심지어 모태에서 죽은 이들도 현세의 어머니를 가지고 있지만, 너희에게도 하늘의 어머니가 계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나는 내 자녀들과 모든 것을 나눈다. 잘 들어라, 모두들, 바보 아들의 비유를 기억하는가? 선한 아버지에 대해 기억하는가? 그는 진실하고 회개심이 깊은 마음으로 돌아온 방탕아에게 큰 잔치를 베풀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아들에게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이 그의 것임을 상기시켜 주었다. 그가 가진 모든 것이다. 이 복음 이야기를 다시 읽어라, 내 자녀들아. 왜냐하면 이 아버지는 하느님 아버지이시다. 이 아버지가 하느님을 나타낸다.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내 자녀들과 나눈다는 뜻이다. 이것은 마리아 성모를 포함한 모두라는 의미이다. 나는 심지어 나의 어머니도 너희와 나누는데, 그것은 세속적인 기준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대출이나 내가 가진 것의 작은 부분을 주는 것처럼 이해해서는 안 된다. 하느님의 뜻으로 그렇게 한다는 것이다. 그분을 너희에게 주셔서 내 어머니를 함께하게 한다! 너희는 내 어머니의 모성 본성을 자녀로서 공유한다. 이것이 얼마나 훌륭하고 아름다운 선물인지 이해하지 못하는가? 내가 그녀의 무릎에 앉아 창조 이야기, 아브라함의 믿음, 모세 이야기, 아담과 이브 이야기, 노아와 대홍수 이야기를 듣는 것을 즐겼던 것이 어찌나 기뻤는지 궁금해 하는가? 나의 순결하고 겸손한 영혼, 하느님의 뜻에 대한 그녀의 완전한 신앙과 신뢰를 얼마나 즐거워했는지 궁금해하는가? 나와 함께하신 그분의 완벽함을 궁금해하는가? 성삼위일체의 제2인격이신 바로 하느님 말씀의 신비, 아브라함의 발걸음을 인도하시고 이삭을 희생으로 받지 않으시고 나의 큰 인류 사랑 때문에 양을 대신 바치게 하시며 내 순수한 입술과 충실한 마음에서 나에게 그토록 잘 알고 있던 이야기를 들려주시는 것을 궁금해하는가? 그녀는 내가 이러한 사건들을 알 뿐만 아니라 신성한 역할로 조상들과 함께 그것을 경험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지만, 어머니의 역할에서는 나를 가르쳐야 했다. 이것이 하느님의 신비에 대한 너희 깊은 숙고를 불러일으키지 않는가? 이와 같이 거룩한 묵주기도문을 바랄 때 생각하고 숙고해야 한다. 이러한 위대한 신비를 반성하고 명상해 보아라, 내 자녀들아. 이렇게 명상하는 것은 하느님의 신비 자체에 너희 자신을 합치는 것이며, 아담과 이브가 해야 했지만 하지 못했던 것을 완벽하게 성취하면서 그분과 내가 땅에서 경험한 것에 마리아 어머니와 함께 너희 자신을 합치는 것이다.”

“나는 새로운 아담이고 그녀는 새로운 이브야, 내 아이들아. 하나님께서 그분을 그렇게 창조하셨기 때문에 그래, 내 아이들아. 그리고 그녀가 자신의 삶의 목적을 받아들이고 내가 그녀에게 요구한 모든 것에 동의했기 때문이야. 그녀는 단순히 동의했을 뿐만 아니라 나의 뜻을 행하기 위해 서둘렀어. 심지어 그것이 큰 고통을 초래하더라도 기쁨으로 그렇게 했지, 왜냐하면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은 깊은 기쁨과 평화를 가져다주거든; 그것은 고난 속에서도 위로를 가져다줘. 이번 사순절에 나의 수난과 죽음을 묵상할 때, 나의 지극히 거룩하고 순수한 어머니 마리아의 고통이 얼마나 컸는지 깨닫고 반성해라. 그녀의 원죄 없는 심장이 나를 향한 사랑과 너희를 향한 사랑 때문에 어떻게 괴로워했는지 생각해 봐. 그녀는 내 옆에 서서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비참한 메시아, 즉 나의 가장 소중한 아들을 바라봤어. 심지어 나의 고문받은 인간성, 맞부딪히고 찢긴 몸을 보는 것조차도 그녀에게 깊고 큰 고통을 안겨줬거든. 내 아이들아, 그녀는 내가 괴로워했던 것을 함께 겪었고, 단순히 세상의 어머니가 그랬던 것처럼이 아니라 나를 완벽하게 결합된 의지로써 겪었어. 너희는 그녀의 고통의 깊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천국에 가서 완전히 깨달을 수 있을 때까지는 이해할 수 없을 거야. 하지만 지금 당장은 그것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드리는 일이야. 내 아이들아, 나는 너희를 사랑해. 그리고 나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나를 그녀의 자궁에 잉태하고 가르치고 양육하기 위해 창조하신 분을 사랑하기 시작할 때야. 하나님의 아들을 수유한 분, 먹는 법과 첫 걸음을 내딛는 법을 가르쳐주신 분, 인간으로서 기도하는 법을 가르쳐주신 분, 나에게 율법을 가르치시고 하나님 아버지를 믿고 신뢰하는 방법을 가르쳐주신 분. 내 아이들아, 나는 나의 어머니가 될 사람, 주의 시녀, 구원의 사명을 도울 자를 선택했어. 내가 그녀를 창조한 이유는 그녀를 선택했기 때문이고, 너희 모두에게 그랬던 것처럼 인간의 의지를 주었지만, 그녀는 가장 완벽하게 자신의 의지를 내게 드리고 그것을 나의 뜻과 교환해서 결코 (단 한 번도) 나의 뜻에서 벗어나지 않았고, 단 한 번도 죄에 빠지지 않았어. 이것이 바로 그녀가 원죄 없이 잉태된 이유야. 왜냐하면 그녀는 원죄 없이 잉태되었고 신성한 의지와 완벽하게 합일되어 있었으며 결코 죄를 범하지 않았거든. 그녀는 자신의 의지로 모든 유혹을 거부했고, 나의 뜻과 완전히 일치하여 죄 속에서 살면서도 완전한 순수함과 하나님과의 하나됨 속에 살아갔어. 이런 식으로 그녀는 영웅적인 덕행의 삶을 살았고 심지어 깨끗한 환경에서 살았던 이브보다 더 컸는데, 모든 죄로부터 자유롭지만 유혹에 빠져 아담에게도 죄를 지으라고 격려했거든. 반면에 마리아는 자신의 순수함을 인정하지 못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나사렛에서 살았고 그들도 또한 죄를 범했지만 그녀는 죄가 없었어. 너희는 하나님께 마리아와 같은 사람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알 수 있겠니? 아브라함의 아버지, 즉 죄 많은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두드러졌다면, 마리아의 믿음과 그녀의 순수한 영혼과 마음 때문에 하나님 앞에 얼마나 돋보였는지 경탄하지 않겠니? 마리아의 작은 행동 하나하나도 그녀의 순수함 덕분에 하나님을 향한 큰 사랑으로 행해졌어. 마음이 깨끗하면 진정으로 깊게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고, 따라서 모든 행동과 기도는 아무리 작아 보여도 하나님께 큰 영광을 드리고 위대한 행동이 되기 때문이야. 이런 이유로 그녀의 삶은 메시아의 어머니가 되어달라고 요청받기도 전에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렸어. 내 아이들아, 나사렛의 마리아는 겸손함으로 메시아의 강림을 위해 기도했는데, 그녀는 너무나도 겸손해서 자신이 나의 어머니가 될 것이라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거든. 그것은 그녀에게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이고 (나는 '크다'라는 단어를 모든 의도로 사용한다) 큰 겸손함 때문이었어. 이것이 바로 그녀가 수태 고지 중에 천사대장에게 순진한 질문을 한 이유야. 의심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녀의 마음속에 있는 겸손함과 순수함으로 인해 어떻게 그렇게 될 것인지 물었기 때문인데, 왜냐하면 그녀는 하나님께 맹세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처녀로 살기로 결심했고 하나님의 뜻에서 단 한 순간도 벗어나고 싶지 않았거든. 이렇게 함으로써 그녀는 하나님께서 보낸 사신을 통해 자신의 의지를 확인받았고 천사는 나의 영의 힘에 의해 평범한 방법이 아닌 일어날 것이라고 하나님의 뜻과 합일되어 대답했어. 이런 식으로 그녀는 자신의 의지에 대한 완전한 동의와 '피아트'를 줄 수 있었지. 이것은 하나님께 더 큰 영광을 돌렸는데, 왜냐하면 그녀의 피아트는 다시 한번 그녀의 의지에 대한 완전한 동의였기 때문이야. 내 아이들아, 하나님의 뜻에 ‘예’라고 말하는 것은 모든 일에서 훌륭하지만, 더욱 아름답고 가치가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완전히 인간적으로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어떻게 하실지 알고 그것을 받아들일 뿐만 아니라 기적이 일어날 것이라는 것을 믿고 완벽한 신앙으로 하나님의 뜻에 완전하게 동의하고 이 ‘예’ 안에 많은 아름다움과 사랑, 힘이 있다는 것을 믿는 거야.” 나자렛의 이 소녀를 통해 너무나 큰 능력이 발현되어 그녀의 작고 순수한 자궁 안에 하느님이 사람이 되셨고, 우주의 하느님, 삼위일체의 제2 위격께서 나자렛의 지극히 거룩한 성모 마리아의 자궁에 머물러 아홉 달 동안 양육받고 보호받으며 사랑과 소중함을 받으시다가 인류를 위해 태어나셨습니다. 나의 어머니 마리아 안에서 보낸 나의 삶에 대한 더 많은 신비는 다른 때로 미뤄두겠습니다, 내 아이들아. 오늘 너희에게 나의 영혼 안에 하느님을 완벽하게 반영하신 나의 어머니의 영광을 조금 보여주려 한다. 나는 이것을 하느님의 영광을 위해 말하는 것이니, 너희가 구원 역사 속에서 그리고 너희 삶 속에서 나의 어머니의 역할을 이해하기 바란다, 내 아이들아. 그녀는 또한 너희 어머니이시며, 너희는 사랑과 나를 본받고자 하는 의지로 인해 그녀를 너희 어머니로 받아들여야 한다. 이것은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고 요청하는 나와 같은 사람이 너희 자신의 어머니인 완벽한 제자였으며 나의 십자가 위에서도 함께 했던 사람을 너희에게 주는 아름다운 부탁이다. 그녀는 또한 너희와 동행하며 내가 그랬던 것처럼 너희에게 위로와 인도를 제공할 것이다, 그렇지 않은가? 그녀는 완전한 어머니가 아닌가? 나는 너희에게 묻는다,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어떤 좋은 어머니가 자신의 아이를 버릴 것인가? 그럴 좋은 어머니는 없을 것이니, 나의 완벽한 어머니께서 아들 메시아,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들이시며 또한 그녀의 하느님이신 분으로부터 주신 자녀들을 포기하지 않을 것을 깨달아야 한다. 마리아에게 가라, 내 아이들아, 너희도 그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내가 땅에서 살던 동안에도 그녀를 필요로 선택했고 오늘날까지 더 많은 영혼을 그녀의 아들에게 데려오기 위해 그녀를 필요로 선택했기 때문에 그러하다. 이 위대한 신비에 대해 묵상하면 하느님의 자애와 사랑에 대해 훨씬 더 많이 배우게 될 것이다.”

“내 아이야, 내 작은 어린이야 나는 너와 네 가족의 거룩함을 향한 열정을 기뻐한다. 내가 온 가족이 나를 위해 하는 모든 것을 보는데, 각 구성원 모두 말이다, 친척들, 형제자매들, 남편, 자녀들, 손주들 등등. 나를 사랑하고 따르는 사람들은 나의 사랑과 보호를 약속하겠다. 이것은 너희에게 큰 평화를 가져다 줄 것이다. 이 평화는 거룩한 사랑으로 길을 잃고 내 뜻과 사랑 밖에 사는 사람들의 회개를 갈망하는 너희 괴로운 마음들을 위로해줄 것이다. 계속 기도하고, 그들의 구원을 위해 나에 대한 깊은 믿음도 가지렴. 결국 내가 너희만큼이나 그들도 사랑하지 않는가? 나는 네가 하는 일을 본다. 네 고통을 보고 그들에 대한 사랑과 나에 대한 사랑으로 인한 탄식을 듣는다. 나의 사랑 안에서 쉬고, 또한 나의 자비심을 확신하렴. 나를 믿어라. 온 가족 모두 잘 될 것이라고 너희에게 다시 한번 약속한다. 이제 가거라, 내 작은 딸아 그리고 아들아, 평화 속에서 말이다. 자비를 베풀어라. 사랑이 되어라. 기쁨이 되어라. 나는 성부와 성자, 성령의 이름으로 너를 축복한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다. 내가 너와 함께 있다.”

감사합니다, 주님. 당신을 사랑합니다!

출처: ➥ www.childrenoftherenew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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