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9월 28일 금요일

2007년 9월 28일 금요일

(성 베네딕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내 자녀들아, 이 나비의 환상은 너희 모두가 부활 후에 새로운 삶으로 변화할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애벌레가 어떻게 변태를 거쳐 아름다운 나비로 바뀌는지 알지 않느냐? 내가 인간으로 육신을 입었을 때도 성경에서는 ‘인간 벌레’라고 불렸었다. 사도들은 내가 누구인지 질문받았다. 베네딕토는 내가 그리스도,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들이라고 대답했다. 너희 각자는 모든 나라 앞에서 똑같이 이 선포를 해야 한다. 내 '기쁜 소식', 즉 내가 너희 죄 때문에 죽었고 삼 일 만에 영광스러운 몸으로 부활했음을 기꺼이 전해야 한다. 이것은 내가 나의 충실한 자녀들 모두에게 모범을 보여준 것이다. 언젠가 너희 모두가 부활 때 영광스러운 몸과 재회할 모습을 말이다. 너희는 또한 땅에서의 삶에서 천상의 창조물로 변화될 때 이 새로운 나비와 같아질 것이며, 이것은 영원히 지속될 것이다. 베타니아에서도 너희는 내가 본 파란색 나비를 통해 내 복되신 어머니의 징표를 보았다. 이는 그녀의 임재를 나타내는 것이었다. 하늘에서 나와 함께 영원히 살 수 있도록 이 영적인 변화를 허락하신 하느님께 영광과 찬양을 드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