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18일 토요일

2009년 7월 18일 토요일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내 백성들아, 첫 번째 독서는 유월절 만찬의 무교병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오늘날 이 전통 때문에 성체판은 반드시 무교병이어야 한다. 모세에게 인도되어 광야로 들어간 이스라엘 민족을 이집트 군대는 죽이려 했다. 홍해 앞에서는 내 백성을 이집트 군대로부터 보호하는 신성한 불기둥(shechinah)을 일으켰다. 더 작은 형태로 나타난 이 불의 환상은 너희 수호천사가 안전한 피난처나 은신처로 인도할 때 사용할 물리적인 표징이다. 내가 너희 천사에게 내 피난처 가는 길에 너희를 보이지 않게 하겠다고 말했었다. 그러니 이 불은 너희를 죽이려고 할 악인들로부터의 보호를 나타내지만, 그들은 너희를 볼 수 없을 것이다. 마치 이스라엘 민족이 먹었던 빵과 만나 속에 내 성체를 상상했던 것처럼, 이제는 너희도 매번 영성체로 받는 모든 강복받은 제병 안에 나의 실제 존재인 몸과 피가 있다. 내가 기적적으로 이스라엘 민족을 적들로부터 보호했듯이, 나 또한 세상 사람 악인으로부터 내 신실한 남은 자들을 기적을 통해서 다시 보호할 것이다. 매일의 나의 보호를 믿어라. 너희는 누구에게도 두려워할 것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