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자녀들아, 기도로 하나 되어 주어 고맙구나.
내 자녀들아, 너희를 험담하는 이들 때문에 괴로워하지 말고, 자비를 베풀어라 — 그들에게 자비를 베풀어라. 하느님께서 당신의 자비와 거룩한 정의로 심판하시리니, 내 자녀들아, 너희를 결코 혼자 두지 않으신 하느님을 믿어라.
사람을 신뢰하는 자에게는 화가 있을 것이나, 하느님을 신뢰하는 자는 복되도다.
악 앞에서 기도하며 침묵하여라. 오직 기도만 하고, 너희 마음이 쓰라려지지 않게 하여라. 내가 너희 마음에 평화를 가져오게 하라. 나의 복된 망토 아래 보호받는다면, 너희는 두려워할 것이 아무것도 없으리라.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의 이름으로 너희 모두를 축복한다.
메시지에 대한 묵상:
성모님께서는 삶의 고통 속에서 우리가 따라야 할 길, 즉 기도와 침묵, 그리고 용서를 보여주십니다. 예수님께서도 당신의 기적 중 하나를 보고 싶어 했던 헤로데 앞에서도, 혹은 당신을 고문하는 이들 앞에서도 침묵하셨으며, 아버지께 그들을 용서해 달라고 청하셨습니다. 우리가 사람을 신뢰한다면 우리는 항상 실망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하느님을 신뢰하는 이들은 복됩니다. 시편 1편이 선포하듯이, "그는 물가에 심겨 계절마다 열매를 맺으며... 그가 하는 일마다 잘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 마음에 하느님과 그분의 평화를 간직한다면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쓰라림과 고뇌를 떨쳐버립시다.